어려운 주제 하나 제시한다.저마다 생각이 너무도 다른 음악에 대한 얘기다. 긴글이 될 것 같다. 음악을 좋아하고 또 전공한 사람들은 펄쩍 뛰겠지만 컴퓨터가 음악을 작곡하게 될 듯하다. 서양음악에 근거한 현대음악은 음계와 길이, 그리고 박자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요소들을 사람의 감성을 움직일 수 있도록 아름답게 구성하는 것이 음악의 디지털적 분석이다. 그 경우의 수가 무한하다고 하지만 가장 아름답게 조합하는 수는 이미 대부분 나왔다고 본다. 그래서 17세기에 만들어진 음악이 아직도 사랑받고 있다. 더 이상 이런 수학적 조합이 쉽지 않아 새롭게 등장한 것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게 랩이라 생각한다.이런 수학적 논리를 전제로, 음계와 음표를 디지털화하여 컴퓨터에게 조합하게 하면 어떨까? 기존의 음악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