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산에 와서 친구에게 카톡을 보냈더니 답장 대신 전화가 왔다. 안부 문자 몇개 주고받으면 그만인데 웬 전화? 자신은 카톡을 못한단다. 사용법을 몰라 못하는 게 아니라 오늘 돋보기를 두고와서 글자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왠지 애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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