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에 조예가 깊은 선배가 내 이름을 맛깔스럽게 풀이해줬다.
의미가 좋든 나쁘든 누군가 나를 한번 생각해준다는 사실이 아름답지 않은가?
글쓰기 강의를 하면서, 글쓰기란 '자신의 생각을 문자로 표현하는 것'이라는 정의를 내리곤 하는데, 생각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문자인 듯 싶다. 문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 해준 고마운 선물이다.
동택이형,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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