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 심한 국회의원 후보가 시골 선거구에서 공약을 하고 있었다.
"이 곳을 강간단지로 개발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구석구석에 도로를 간통하겠습니다. 여러분!"
이어 다른 후보가 나섰다. 그는 전직 외무부 장관이었다.
"친애하는 유권자 여러분, 강간이 뭡니까" 관광이지. 또 간통은 뭡니까, 관통이지…"
듣고 있던 사투리 후보가 화를 냈다.
"이보시오, 전 애무부 장관! 당신은 애무나 잘 할 일이지 선거엔 왜 나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