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020년. 한 초등학교에서 체육대회가 끝나고
시상식이 벌어지고 있었다.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인 자리에서 교장선생님이 단상에서
우승팀을 발표하고 있었다.
“에.... 이번 대회 우승팀은 바로....”
잠시 숨을 돌리고 교장선생님은 다시 말을 이어갔다.
“복제어린이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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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류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미래의 일들을 예상해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상되는 미래의 모습은 그리 밝은 모습은 아니다.
특히 인간복제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을 가지게 되는 분야기도 하다.
내게 무슨 힘이 있으랴만...
PS> 2024년 현재. 아직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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