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뱅이 남편이 새벽 4시에 집에 들어왔다.
부인은 그때까지 남편이 다른 여자와 있었다고 생각해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 화를 냈다.
“아니야, 여보 맹세할게. 난 계속 바에 있었어.
얼마나 화려한지 소변기까지도 금으로 도금한 고급 바였어.
믿어줘. 거기서 술만 마셨어.”
부인은 믿을 수가 없어서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제 남편이 밤새 그 바에서 술을 마셨다고 주장하는데
한 가지 물어볼 게 있어요. 거기는 소변기도 금으로 도금했나요?”
그러자 그녀는 바텐더가 누군가에게 하는 소리를 들었다.
“헤이, 부르스박! 자네 색스폰에 오줌 눈 사람 드디어 잡은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