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문화센터에서 있었던 4주과정의 첫 강의시간.
수강자들이 간단하게 자신들이 원하는 내용을 말하는 시간이었다. 한 중년부인의 차례가 되자 매우 특별한 목적을 말했다.
"딸이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신청했는데 지금 중간고사 기간이라 제가 대신......"
강사 활동중 가장 난감한 순간이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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