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내가 유일하게 찾아가는 냉면집. 부모님 두분 모두 평양 사람들이고, 당연히 평양냉면만 먹으며 딱 한집만 간다.
1975년부터 다녔으니 40년 단골집이다. 우리가족은 냉면이 아니라 추억을 먹는다. 미국에서 온 여동생 딸래미 데리고 갔다. 내게 냉면은 이거 하나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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