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아하는, 미모의 영양사가 있는 건물에 저녁식사하러 갔다.
식사를 마치고 식기회수하는 곳에 갔더니 그곳에 영양사가 일부러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남들이 듣지 않게 살며시 얘기했다.
"식판에 남은 음식은 국그릇에 한번에 담아오셔야 저희들이 편해요."
".....!"
다른 사람에겐 말하지 않는 얘기를 내게만 한걸로 보아 영양사 아가씨는 분명 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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