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집에서 청소하는 그 시간에 놀러오는 작은 아들 친구.
늘 아버지의 같은 모습이 이상한거라 생각한 아들이 친구에게 넌지시 얘기해준다.
"우리 아버지 맨날 청소만 하는거 아니거등"
그리고 조용히 말을 이었다.
"땅콩도 까고 생강도 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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