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유머

아담과 이브

아하누가 2024. 7. 5. 01:06


 


어느날 아담이 하느님께 물었다.

 

“하느님,이브를 왜 그렇게 예쁘게 만드신 거예요?”
“그래야 네가 이브만 바라보지.”

 

아담은 다시 하느님께 물었다.

 

“이브의 피부를 왜 그렇게 부드럽게 만드신 거예요?”
“그래야 네가 늘 이브를 만지지.”

 

이번에는 아담이 불만스러운 목소리로 물었다.

 

“하지만 이브를 왜 그렇게 멍청하게 만드신 거예요?”

 

 

잠시 아담을 바라보던 하느님이 근엄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래야 이브가 너를 좋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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