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유머

암스트롱의 비밀

아하누가 2024. 7. 5. 00:52


 


아폴로 탐사대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
그가 '인간에게는 한 발자욱이 인류역사에는 거대한 도약이다'라는
그 유명한 말을 남긴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리고 나서 그는 그와 다른 비행사들과 탐사제어대간에 여러가지 말을 주고 받았는데,
우주선에 올라타기 전 "굿 럭, 미스터 고르스키'(Good Luck, Mr. Gorsky)라는
수수께끼같은 말을 중얼거렸다고 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직원들은 그 말이
당시 소련의 라이벌 비행사와 관련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알아보니 러시아나 미국 우주 프로그램 명단에는
'고르스키'라는 이름이 없었다.

여러 해에 걸쳐 사람들은 '굿 럭, 미스터 고르스키'의 뜻이 무엇인지 물었다.

그리고 26년이 지난 어느날 플로리다 템페베이에서 연설을 끝낸 후 한 기자가
26년 묵은 이 질문을 상기시켰다.
닐 암스트롱은 '고르스키씨가 이미 세상을 떠났으니 드디어 답변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어릴 적 동생과 뒷뜰에서 야구를 하고 있던 어느 날이었다.
동생이 날린 공이 옆집 방문 아래로 떨어졌다.
그 이웃이 바로 고르스키씨 내외였다.
닐이 공을 잡으려고 몸을 굽혔을때 악처로 소문난 고르스키 부인이
남편에게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

 


"이혼하고 싶다고? 옆집 애가 달나라에나 가게 되면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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