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불효자가 툭하면 아버지를 때렸다.
그래도 그 아버지는 손자를 잠시도 떼어 놓지 않고 돌봐줬다.
이웃 사람들이 답답해 하며 물었다.
"아들이 천하의 불효자식인데 그렇게 손자를 사랑하는 이유가 뭐예요?"
그러자 눈을 감으며 담담히 답했다.
"다름이 아니라 이 손자 놈이 커서 내 원수를 갚아 줄까 해서."
어떤 불효자가 툭하면 아버지를 때렸다.
그래도 그 아버지는 손자를 잠시도 떼어 놓지 않고 돌봐줬다.
이웃 사람들이 답답해 하며 물었다.
"아들이 천하의 불효자식인데 그렇게 손자를 사랑하는 이유가 뭐예요?"
그러자 눈을 감으며 담담히 답했다.
"다름이 아니라 이 손자 놈이 커서 내 원수를 갚아 줄까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