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단편유머

남자의 생각

아하누가 2024. 7. 3. 02:26


  
  
   약간의 나른함이 시작될 오후.  
   요란한 음향과 함께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다.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어 몇번을 꾹꾹 눌러 메시지를 본다.  
  
  
   "여보, 힘들죠? 사랑해요. 안녕"  
  
  
   아내로부터 온 메시지를 보며 이런 생각을 했다. 
  
  
  
  
  
   '드디어 문자메시지 보내는 방법을 알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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