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유머

어느 공처가의 항변

아하누가 2024. 6. 23. 01:03


 

어떤 공처가의 집에 친구가 놀러갔다.
마침 그 공처가는 앞치마를 빨고 있던 중이었다.
이를 본 친구가 혀를 끌끌 차며 참견했다.

 

“한심하구만~ 마누라 앞치마나 빨고 있으니…, 쯧쯧쯧.”

 

이 말을 들은 공처가가 버럭 화를 내며 말했다.

 

 

 

“말조심하게 내가 어디 마누라 앞치마나 빨 사람으로 보이나?

 이건 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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