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SNS, 밴드에 쓴 글

<페북-2016> 취향

아하누가 2024. 7. 20. 23:48
중학생 둘째 아들의 핸드폰에는 옛날 노래들이 저장되어 있다. 들국화, 비틀즈는 물론 앨리스쿠퍼와 캐롤킹도 있다. 중학생치곤 너무 옛날 노래를 듣고 지내는 것 같아 걱정된다.
그러던 어느날 이녀석이 학교에서 같은 취향에, 같은 종류의 음악만 듣는 친구를 발견했다고 한다. 서로 놀랐다고 했다.
이후 중학생 두명은 음악에 대해 서로 어떤 얘기를 주고받았을까. 그것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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