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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2014> 하늘

아하누가 2024. 7. 11. 01:46
휴가라 놀러가자고 하는 아내에게 비가 올거라고 해서 취소했더니 하늘이 파랗다못해 눈이 시릴 정도로 맑게 개었다.
아내가 계속 투덜거렸다.
하늘도 무심하다는 표현은 이럴 때 쓰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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