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갑부가 있었다.
한 사람이 찾아와서 늙은 갑부에게 청했다.
“어르신, 저에게 부자가 되는 비결을 좀 일러주십시오.
어떻게 그렇게 큰돈을 번 갑부가 되신거지요?“
“음…. 1962년이었어.
사회적으로 엄청난 공황이었는데 내 손에는 딱 1백원이 있었어.
난 1백원을 가지고 사과를 한 개 샀지. 그것을 하루 종일 광을 냈어.
저녁에 나는 그 사과를 2백원에 팔았지.”
“오호~! 두 배의 장사를 하셨네요.”
“그런 셈이지.”
“다음날도 2백원으로 사과를 2개 샀어. 그리고 또 닦고 광을 냈지.
저녁에는 4백원에 팔았어. 이렇게 한 달여 동안 사과를 팔고 사고 했더니
1백만원이라는 거금이 내 손에 들어왔다네.“
“그래서요? 그 돈을 갖고 무슨 사업을 해서 돈을 버셨죠?”
그러자 갑부는 정색을 하며 되물었다.
“사업이라니?”
그리고 아무 일없다는 듯 이야기를 이어갔다.
“아~! 그때 마침 우리 장인이 20억원을 유산으로 남기고 돌아가셨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