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유머

낚시하러 간 남편

아하누가 2024. 5. 6. 21:06

 

집에 전화를 건 남편은 아내에게 말했다.

 

“일주일 동안 낚시할 기회가 생겼어. 당장 떠나야 해.
내 옷과 낚시 도구와 실크 잠옷 챙겨줘. 한 시간 후에 가지러 갈게.”

 

 

황급히 집에 들른 남편은 아내를 포옹하고 급하게 재촉한 일을 사과하고 서둘러 떠났다.
1주일이 지나 남편이 돌아오자 아내가 물었다.

 

“재미있었어요?”

 

남편이 대답했다.

 

“그럼, 낚시는 잘 했소.

 그런데 당신은 내 실크 잠옷 챙겨주는 걸 잊었더군.”

 

그랬더니 아내가 이해못할 표정으로 말했다.

 

 

“그거 당신 낚시 도구통에 넣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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