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SNS, 밴드에 쓴 글

<페북-2016> 공동창작시

아하누가 2024. 7. 28. 00:12
밥먹다가 갑자기 좋은 생각이 났어요.
한가지 주제를 정하고 여기에 몇분이 댓글을 올리면, 그걸 수정, 첨삭, 가공하여 한편의 시로 만드는 거에요.
그러니까 시 한편이 공동작업으로 나오는거죠, 신선하지 않나요?
여러분은 10글자 안팎의 아무 댓글이나 남겨주면 되고, 저는 그걸 가공하고...
일단 해보죠, 첫 주제니까 간단하게 <#가을>로 할게요.
#가을 이란 단어에서 떠오르는 말 10글자 안팎으로 아무 말이나 남겨주세요.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생뚱맞아도 됩니다.
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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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공동창작 댓글시>
페친들의 댓글만 모아 시 한편을 완성했습니다.
가을의 정취를 듬뿍 담고 있으며, 떠나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눈물겨운 감정이 소록소록 담겨있는 '네오 포스트 모더니즘 현대 자유시'입니다.
댓글로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채택하지 못한 문장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전합니다.
각자 자기 댓글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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